[뉴있저] 코로나19 확진자, 35일 만에 4만 명대...재유행 본격화? / YTN

2022-10-25 9

■ 진행 : 함형건 앵커
■ 화상중계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급증하면서 7차 재유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이렇게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재유행이 일찍 오는 거 아니냐. 혹은 이미 재유행 국면에 들어선 거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교수님께서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이재갑]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워낙에 12월이나 1월 정도에 유행을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지금 지난주부터 정체 국면이 있었고 이번 주에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는 걸 봐서는 전문가들의 예측보다는 빨리, 빠르면 11월 중순이나 11월 말에 일단은 새로운 유행의 피크가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예상보다 빠른 유행이 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중에는 재유행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마음의 대비를 하고 있어야겠군요. 언제나 재유행은 새로운 변이가 주도하곤 했었는데요.

물론 이건 가설이기는 합니다마는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급증하고 있는 BQ1 변이가 이번 재유행을 주도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변이입니까?

[이재갑]
BQ.1 같은 경우는 이미 우리의 여름 유행을 주도했던 BA.5의 하위 변이에 해당되고요. 일단 전파력 수준에서는 한 1.6배 정도 증가된 게 아니냐. 또 면역회피효과도 어느 정도 있는 게 아니냐 정도로 분석되고 있는데 바이러스의 자세한 성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고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쨌든 유행의 우세종이 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몇 주간, 특히 미국과 유럽의 추이를 보게 되면 국내에서도 주된 우세종으로 될지에 대해서 저희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전에는 코로나에 걸리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이런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이 많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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